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 몸 하나 잘 지키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기본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 한다.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자존감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살아야 하는 이유, 삶의 목표가 세워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심지어 하나님도 이용하려 한다. 진리의 말씀도 나의 유익과 나의 생각으로 이해하려 한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의 사람들, 교회 안에서 저마다 작 자의 소리를 내며 고집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에는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각 각 사람이 다르다. 즉 이 땅에 70억 명의 사람이 있지만 각 사람이 다르다는 것이다. 피부색이 다르고, 얼굴의 생김새, 몸집의 크기 등이다. 또한 성품이나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
 
그리스도인들이 쉽게 오해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모든 것이, 즉 성품도 천사가 되고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교회 안에서의 싸움은 이문제이다. 왜 당신을 나와 같지 않냐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기준이 내가 된다.
 
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는다. 그래서 새롭게 창조된 피조물이라 한다. 이 말은 하나님을 향한 깨달음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 것을 말한다. 죄인이었을 때는 하나님에 대하여 감각이 없는 자이었지만, 구원을 받은 이후에는 하나님에 대하여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 명령하신 것은 거부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왜냐하면 이것이 새생명을 받은 증상이기 때문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은 영원하시다. 영생이란 영원한 생명이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것이 영생이다.
 
영생을 소유한 자는 사람의 목적과 방향이 세상 사람과 다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하늘 아버지의 뜻을 전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하게 된다.
 
오늘날에는 교회와 신자들이 하늘 아버지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하늘 아버지가 약속하는 것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기쁨이 충만하다. 그리고 그 기쁨을 전하는 자들이다. 그러니 신자들은 자기의 몸과 일을 먼저 잘 살피고 이웃의 기쁨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
 
참 신자라면 다른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 아니 된다.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다하며 살아야 한다. 기본적인 상식과 도덕을 넘은 수준의 삶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서 빛이라 하셨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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