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싸움을 하는 이유는 어떠한 유익을 얻기 위하여 한다. 즉, 남의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강렬한 수단이다. 대표적인 경기로는 권투나 격투기를 들 수 있다. 챔피온이 갖고 있는 명예를 빼앗는 것이다.
반면에 방어라는 것이 있다. 지켜야할 자가 지키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챔피언 벨트를 지키기 위하여 평상시에 혹한 훈련으로 대비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것을 지켜야 한다. 그분이 십자가에서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은혜를 주셨다. 그것을 지키고 후대에게 전하여야 하는 책임이 있다. 성경은 이것을 영적전쟁이라 한다. 전쟁이라 함은 반드시 한쪽이 죽어야 끝이 난다.
영적전쟁은 특징이 있다. 교묘한 속임수와 거짓으로부터 승리하는 것인데 선한 양심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선한 양심을 갖지 않은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에는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거짓과 불법으로 성공적인 목회를 하고 명예를 얻고도 당당한 사람들이 있다. 결국은 이단의 교주가 되는 길로 빠지고 만다. 이단의 교주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자신의 자리로 변하게 하는 짓을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오늘도 영적전쟁을 하여야 한다. 거짓과 불법을 물러가게 하는 일이다. 빛이 되어서 어두움을 물러가게 하여야 한다. 즉, 믿음이 좋다는 것은 믿음의 싸움을 잘하고 있음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진리와 영광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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