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을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인생의 삶에는 맡은 책임으로서의 짐이 있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리더십을 가져야 하고 어머니는 자녀를 양육하고 사랑을 품어야 한다. 또한 직장인은 온갖 종류의 수치를 참아야 하고, 학생은 성실과 인내로 교육과정을 마쳐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사람들의 짐이다. 때로는 가볍게 무겁게 느껴진다. 그러나 책임으로 다가오는 것에는 늘 염려와 두려움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죄짐이라 한다. 죄로 인한 저주가 사람들의 삶에서 짐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힐링콘서트, 치유집회, 회복집회에 열심히 참석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의 책임의 자리는 벗어날 수 없다. 책임의 자리를 피하는 것이 휴가, 여행이다. 그리고 부부로서의 책임을 포기할 때에는 이혼을 하게 된다.
 
사람은 이 땅에 태어나 인생의 과정을 거치면서 책임의 자리를 맡게 된다. 부모로서, 가장으로, 직장인으로 맡은 책임의 고통이 혼자 지고가기에는 너무도 크고 고통스럽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을 가벼움이라 하시니라”(11:28-30)
 
, 고통의 짐을 지는 법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배우라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책임의 자리를 피하거나 책임의 환경을 변화시켜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 짐의 고통이 계속되지만 마음에 평안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치시는 짐 지는 법은, 남을 헤치지 않는 것이며, 무례히 행하지 않는 것이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라 하셨다.
 
그분은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짐 지는 법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죄인들을 위하여 죽임을 당하셨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다시 살아 나셨다. 다시는 죽지 않는 다시는 썩지 않는 몸으로 변하여 하나님 영광의 빛을 증거하신 것이다.
 
자신의 유익을 구하려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 아니다. 죄가 없으신 그분이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제물이 되셨다. 그랬더니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성취하게 되신 것이다.
 
십자가의 영광을 믿게 되면 고난의 짐을 져도 마음은 평안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에서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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