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만일 어떤 사람이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벙어리가 되었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례요한의 태어남부터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의 아버지인 사가랴는 기도하다가 벙어리가 되었다.

그 당시 제사장은 24반열이 있었는데 사가랴는 아비야의 반열에 속하여서, 그 해의 대속죄일에 드리는 제사의식 가운데 향단에 분향을 하는 일을 담당하게 되었다. 분향을 한 후에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린 것이다. 메시야가 오기 전에 먼저 엘리야가 와야 하는데 그 엘리야를 보내달라는 기도였던 것이다.

그런데 주의 사자가 나타나서 그 엘리야를 너의 아내인 엘리사벳이 낳을 것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 일은 너의 기쁨도 되고 모든 백성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세운 백성들을 세우는 일을 할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사가랴는 이 일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 부부는 이미 나이가 많아서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천사는 이 일을 사가랴에게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이 보냈다 함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 일의 증거로 사가랴를 말을 못하는 벙어리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즉 사가랴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택함을 받았고, 그 증거로 벙어리가 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를 하다가 벙어리가 되었다면 난리가 날 것이다.
그러면 이 일을 당한 사가랴는 어떻게 기쁨으로 감당 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사가랴는 구약의 말씀을 믿었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 임하는 기쁨으로 감당 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일하는데서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획이나 하시는 일을 믿는 자를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즉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일을 시험하신다는 것이다.
사가랴 뿐만이 아니라, 처녀로서 아이를 잉태한 동정녀 마리아도 구약의 하나님의 약속이 임하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것이다.

만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나를 사용하셔서, 내가 사가랴처럼 벙어리가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떠한 반응을 보일까를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눅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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